'2006년 김제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저녁 요촌동 매일회관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김제시체육회(회장 이건식)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병희 도의회부의장, 안기순 의장, 김영엽 교육장을 비롯, 각 종목 협회장을 포함한 체육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각종 크고작은 전국대회에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체육발전에 공헌한 체육인들에게 시상이 이루어 졌다.

체육회장 직을 맡고있는 이건식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우리시의 위상을 위해서 체육인들이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현재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의 흡수통합을 추진중에 있다"고 전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목별 전용 경기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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