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을 시작으로 2월 9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올해 영농설계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교육을 포함한 14개(영농기술분야 11, 농촌생활자원분야 3) 과정에 대해, 2200여명의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읍·면·동 현지에서 실시된다.(▶일정표 참조)
특히 올해에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인식전환으로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지역 농업인에게 필요한 신지식 및 기술, 경영능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짜임새 있게 진행될 예정이며, 최근 웰빙문화 확산으로 차별화된 친환경농업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품질의 고급화를 통한 지역브랜드 개발, 참살이 제품의 상품화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교육, 당면과제 현장교육, 지역특성화 농업경영자과정(지평선대학) 등의 농업인 전문기술교육을 영농설계교육과 별도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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