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범죄예방과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봉사 명령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벌여 온 표성철(51·사진) 씨가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달 28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표 씨는 지난 1997년 전주지방검찰청 산하 김제지구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하여 2001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지구 보호관찰분관위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의 청소년선도 및 야간범죄예방, 법원으로 부터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보호관찰자들에 대한 관리감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우리시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직과 신풍자율방범대장 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현재는 노동부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명예상담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의 취업상담과 함께 관내 기업에 건전한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역할도 해오고 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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