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전북부의장을 맡고 있는 홍종길 금전기업사 회장(사진)이 남북화해협력과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과 함께 전북애향운동본부가 선정한 전북애향법인특별대상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받은 홍 회장은 지난 2001년 남북한 합동춘향전 공연을 적극 지원하고, 2005년에는 평양ㅇ에 안과병원 설립을 위해 라이온스 국제협회특의 지원을 받아 800만불을 기증하는가 하면, 지난해 대북 통일보리보내기와 사료보내기 운동에 도 동참해 많은 성금을 쾌척한 바 있다.

또 지난달 11일에는 '나 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을 선정해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가 시상하는 제 29회 전북애향대상에서 법인 특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홍 회장은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과 전주지검 치안행정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 전주지역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범죄 우범지역 순찰용 차량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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