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금산지구대(대장 최한림)에서는 지난 12일 금산면 원평리 소재의 모악향토문화교육 회관을 찾아 노인대학 학생 35명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대책 및 주의사항 설명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이륜자동차 안전장구 착용의 필요성과 교통안전 수칙 및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 졌다.

최한림 금산지구대장은 "작년 김제관내 총 사망사고 가운데 60세 이상의 노인층이 무려 20% 이상이다. 특히 농촌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하며, 노인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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