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간의 화합을 다지는 신년 인사회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과 안기순 의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농민회 등 각 농업인단체 임원과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단체 임원 상호간에 상견례와 올 한해 동안 풍년농사를 기약하는 떡 자르기 행사로 화합을 다졌다.

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올해 주요 농촌지도사업과 새해영농 설계교육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는 차별화된 첨단농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으며 농업기술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농업인들을 위로한 후 "현실에 좌절하거나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의 지속적인 습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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