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이하 농기센터)에서는 도시민에게 작물재배 및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애착심과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평선 텃밭'을 분양 운영한다.

지평선 텃밭은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나 소재하고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380명에게 1인(1단체)당 10평을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며, 재배작물의 선택은 자유다.

분양신청은 이달 22일 ~ 23일까지 2일에 걸쳐 실시하며, 오는 4월부터 작물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작물의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시기별로 전문 지도사의 재배기술 교육과 상담이 실시되며, '무농약·친환경 텃밭'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농기센터에서는 지평선 텃밭의 운영을 통해 가족 및 단체들의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더불어 도시민들의 정서함양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문의:농업기술과 ☎ 540-4541~2)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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