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대 김제시 생활체육족구연합회장(이하 족구연합회)에 금구면 출신 김현섭(47·한빛산업 대표)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김제웨딩홀에서 열린 김제시생활체육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안기순 의장, 조종곤 도의원을 비롯 황호산 전북족구연합회장, 김천길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 및 각 종목 연합회장 등의 내외빈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현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터운 동호인층으로 범 국민적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족구가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연합회의 활성화로 족구를 통해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현재 우리시에는 사자족구단, 성산족구단, 백제족구단, 지평선족구단, 농공족구단, 일요족구단 등 6개의 동호인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100여명 정도다.

한편 족구연합회장에 취힘한 김현섭 씨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 지구 회원확장직능 부총재 직을 맡고 있는 인물로 관내외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제 2선거구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 당내 경선에 참여한 바 있다.

제 4대 김제족구연합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연합회장 김현섭
▶사무국장 이해섭
▶사무차장 김재한
▶재무국장 조용태
▶감독 조동수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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