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청소년들과 회원들 간의 1:1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BBS전북연맹 김제시지회(지회장 김동현·이하 BBS)에서는 결연을 맺은 학생들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11일(일) 이정환치과의원에서 실시된 무료 진료행사는 이정환치과의원(원장 이정환), 이규갑치과의원(원장 이규갑)의 의료진들이 휴일 임에도 불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정환 원장의 주선으로 인플런트 제조회사로 부터 봉사활동에 쓰이는 인플런트의 무상지원을 약속받아 차후 부터는 결연학생들에게 인플런트 시술까지 해 줄 수 있는 여건을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BBS 집행부에 따르면 결연학생들의 치과진료를 봄, 가을 년 2회에 걸쳐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그동안 지속적인 관리로 결연학생들의 치아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짐에 따라 향후에는 비회원일지라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진료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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