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성기·이하 동진지사) 운영대의원회의가 지난 7일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진지사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의원회의에서는 한국농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봄마무리 사업에 대하여 운영대의원들이 이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07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농업용수 공급계획에 따른 물관리현장 의견과 농업인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김성기 지사장은 "올해 목표 영농규모화사업비 166,689백만원을 지원, 농업인들의 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지난해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 전국지사 1위 달성' 및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과 도본부 BP대회 입상 등 내외적으로 풍성한 수확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진지사에서는 주수원인 섬진제의 저수율로 7월까지 극심한 가뭄이 들지 않는 이상 용수공급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 부터 시작되는 제1단계 묘대급수에서 부터 2단계 이앙급수(5.16~6.20), 3단계 본답급수(6. 21~9.30)에 이르기 까지 급수일정을 밝혔다.

또한, 혹시 생길지 모를 기상이변에 대비 간이용수원 및 보충수원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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