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김제시연합회(이하 한농연)의 제 12·13대 선출직 임원의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김진필 중앙연합회 사업부의장, 김선태 도연합회장, 이건식 시장, 김석준 부의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임하는 12대 최진오 회장은 "농업인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고 농권보호를 위해 13대 집행부 역시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내실있는 연합회 운영을 위해 임기동안 뜻을 같이해 준 12대 집행부 임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13대 연합회장에 취임하는 최기영 신임회장은 "회원 및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WTO, 한미FTA 협상 등으로 무차별적인 희생에 내몰린 농업·농촌의 현실을 헤쳐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의했다.

한편 최기영 회장을 포함한 한농연 13대 집행부는 지난 1월23일 열린 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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