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덕태권도체육관의 해외문화체험단이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15박1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왔다.

이번 무덕관원들의 해외체험은 무덕관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범들(류경완(39세), 박스현(37세), 김영재(37세) 등)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김수진(비젼대학 1년), 홍성필(덕암중 3년), 양성훈(김제초 6년), 백성종(중앙초 5년) 등 4명이 값진 미국문화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체험단은 미국 체류일정 동안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4개의 자매결연 도장을 방문하여 교류를 나누고 미국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돌아봤다.

체험단은 자매도장의 친구들 집에서 홈스테이 체험(2박3일)을 하며 우정을 쌓기도 하였으며, 특히 24일~26일에는 퀸스칼리지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3회 전미 홍익태권도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체험단 전원이 품새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겨루기 종목에서는 김수진과 양성훈이 1위, 백성종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미국에서의 잊지못할 많은 추억을 만들고 귀국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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