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를 사랑하는 대학생으로서
김제시의 인구 감소는 충격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전통시장을 가면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중심 상권이던
금만 사거리 역시 사람들로 붐볐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현재
금만사거리는 밤 8시만 되어도 캄캄한
암흑도시로 변해버립니다.
전주 사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김제는 유령도시라면서? 뭐 시내가 8시만 되도
암흑 천지가 된다고 하던데?
이런 소리를 들었을 때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인구 유입 말로만 하지 말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합시다.
그 옛날 충청북도 충주의 경우
인구가 줄어들고 있었는데 시립 빌라를 많이 지었다고 합니다.
평수를 작은 평수로 해서 많이 지었는데
결과적으로 인구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제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도시 계획은 전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계획을 바꿔서 부안 정읍 쪽으로 계속 시립 빌라를 짓고
신혼부부를 위한 소형 아파트를 지어가면서
시립 극장이나 영화관 유치, 4년제 대학 유치 등을
이루면서 죽산 부량 쪽으로 개발해간다면
김제도 인구가 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삭제
